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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자전거도로에 자전거가 얼마나 다니는지 측정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설치했습니다.

총 4개 지점에 설치했는데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정부세종청사앞, 국세청앞, 세종시청앞, 호수공원 등입니다.

 

자전거도로 통행량측정기는 한마디로 미래를 위한 수요조사 수단입니다. 어떤 시설물이 생기면 얼마나 이용하는지 알아야 미래를 예측하고 그에 따른 정책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자전거도로만 깔고 그에 따른 수요조사나 이용량 조사는 전무한 상태입니다. 자동차도로는 수시조사, 상시조사 등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합니다. 이제 자전거도로도 이런 과학적인 조사와 측정을 통해 효율적인 자전거도로 관리를 해서 보다 쾌적한 자전거도로를 만들려고 하는겁니다. 기초적인 조사없이 땡빵식의 정책만으로는 발전을 할 수 없습니다.

 

이번에 설치한 자전거도로 통행량측정기는 디스플레이가 양면으로 되어 있고, 날짜와 시계, 일일통행량, 연간누적통행량이 표시되어있습니다.
자전거도로에서 가고오는 자전거이용자들이 모두 볼 수 있게 양면으로 되어 있습니다.

 

세종시 자전거도로를 얼마나 이용하는지를 관과 시민이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관에서는 통행량을 보면서 자전거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고, 정책을 만들것이고, 시민들 역시 이용량을 보며,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이런 자전거통행량측정기가 많이 설치되어 있는 자전거 선진국인 유럽이나 북미처럼 우리나라도 자전거 문화가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정부세종청사앞

정부세종청사앞

세종시청앞

호수공원

국세청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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